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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개의 바퀴살이 한 바퀴통에 꽂혀 있으나 그 바퀴통의 빈 것 때문에 수레의 효용이 있는 것이며,
찰흙을 빚어서 그릇을 만드나 그 가운데를 비게 해야 그릇으로서의 쓸모가 있으며,
문과 창을 뚫어서 방을 만드나 그 방안이 비어 있어야 방으로서의 쓸모가 있다.
그러므로 유로써 이롭게 하는 것은, 무로써 그 용도를 다하기 때문이다.
- 노자 도덕경
三十輻共一 , 當其無, 有車之用, 선埴以爲器, 當其無, 有器之用, 鑿戶 유以爲室, 當其無, 有室之用, 故有之以爲利, 無之以爲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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