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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은 재앙과 행복을 불러들이는 문턱이다.
조선 중종때 병조참판이었던 朴英(박영.1471~1540)의 말이다.
「입은 재 앙과 행복을 불러들이는 문턱으로서 특히 나라의 政敎(정교)와 사람들을 헐 뜯고 칭찬하는 일은 삼가 입밖에 내지 말라」라고 했다. 이는 곧 말을 삼가 라는 뜻이다.
말은 한 입에서 나와 백사람의 귀로 들어간다.
좋은 말은 사람을 성실하게 하고 나쁜 말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.
즉 말은 아름다운 꽃처럼 색깔을 가지고 있다.
진실한 말은 결코 화근이 되진 않는다.
또 법구경 제101장을 보면
「말은 착하고 부드럽게 하라. 악기를 치면 아름다운 소리가 나오듯이 그렇게 하면 몸에 시비가 붙지 않고,세상을 편안히 살다 가리라」고 강조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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