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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에 있는 약 파는 가게에는
오직 아이를 살찌게 하는 약은 있으되,
어버이를 튼튼하게 하는 약은 없으니
무슨 까닭으로 이 두가지를 보는고?
아이도 병들고 어버이도 병들기는 마찬가지 이거늘
아이의 병을 고치는 것이 어버이의 병을 고치는 것에 비하지 못하는 구나.
넓적다리를 베더라도 도로 어버이의 살이로세.
그대에게 권하노니 빨리 두 어버이의 목숨을 보전하라.
市間賣藥肆,惟有肥兒丸,未有壯親者,何故兩般看, 兒亦病親亦病,醫兒不比醫親症,割股還是親的肉,勸君保雙親命
- 명심보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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