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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귀를 지력으로 구한다면,
중니같은 분은 나이 어려서 벌써 제후를 봉합 하였으리라.
세상 사람들은 하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
부질없이 한밤중에 심신을 근심하게 하느니라.
격양시에 이르기를,
擊壤詩云,富貴如將智力求,仲尼年少合封侯,世人不解天意,空使身心半夜愁
- 명심보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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